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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손가락을 부러뜨린 뒤 근로복지공단 등에서 억대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55살 방 모 씨 등 8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4월부터 재작년 1월까지 일부러 손가락을 부러뜨린 뒤 공사 현장에서 일하다 다친 것처럼 속여 근로복지공단과 손해보험사에서 보험금 8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방 씨 등은 건설 현장과 공원 등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용직 근로자를 찾아내 가짜 근로자로 위장시켜 범행에 가담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희경 [kanghk@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구지방검찰청은 55살 방 모 씨 등 8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4월부터 재작년 1월까지 일부러 손가락을 부러뜨린 뒤 공사 현장에서 일하다 다친 것처럼 속여 근로복지공단과 손해보험사에서 보험금 8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방 씨 등은 건설 현장과 공원 등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용직 근로자를 찾아내 가짜 근로자로 위장시켜 범행에 가담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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