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여성 피습은 '공기총' 추정

출근길 여성 피습은 '공기총' 추정

2015.05.30.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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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남 창원에서 발생한 출근길 여성 피습 사건과 관련해 여성이 얼굴에 맞은 물체는 금속성 납탄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어젯밤 26살 김 모 씨의 얼굴 수술 결과 길이 10mm가량에 무게 1.27g짜리 납탄을 오른쪽 얼굴에서 빼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공기총을 사용해 김 씨 얼굴에 납탄을 발사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범행 현장 인근의 CCTV와 주차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천만 원의 신고포상금을 내걸었습니다.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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