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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자신의 국회의원 지역구였던 충남 서산·태안 주민에게 보내려 한 서한문 내용이 측근에 의해 공개됐습니다.
'사랑하는 서산시민과 태안군민 여러분'으로 시작하는 서한문에서 성 전 회장은, 자신이 정치적인 파고의 소용돌이 중심에 서 있지만 기업인으로서, 정치인으로서 손가락질 받을 일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검찰이 자원개발과 관련해 혐의를 찾지 못하고 궁지에 몰리자 개인 비리로 몰아 자신을 사지로 내몰았다며 수차례 결백함을 강조했습니다.
이 서한문은 성 전 회장이 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자신이 구속될 것을 예상해 측근을 통해 지역구 주민들에게 보내기 위해 미리 작성해 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사랑하는 서산시민과 태안군민 여러분'으로 시작하는 서한문에서 성 전 회장은, 자신이 정치적인 파고의 소용돌이 중심에 서 있지만 기업인으로서, 정치인으로서 손가락질 받을 일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검찰이 자원개발과 관련해 혐의를 찾지 못하고 궁지에 몰리자 개인 비리로 몰아 자신을 사지로 내몰았다며 수차례 결백함을 강조했습니다.
이 서한문은 성 전 회장이 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자신이 구속될 것을 예상해 측근을 통해 지역구 주민들에게 보내기 위해 미리 작성해 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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