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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선충병은 소나무의 에이즈라 불리는 병이죠.
지난해를 정점으로 조금씩 수그러들고 있지만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치명적이면서도 확산 속도가 빠른 소나무재선충병.
올해도 전국적으로 109만 그루가 넘게 감염돼 말라 죽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지난해 218만 그루에 비해 50%선으로 줄었지만 경남과 경북, 제주를 중심으로 피해지역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고사목에 대한 방제는 모두 마쳤고 올해 발생한 피해목에 대한 방제작업이 이달부터 시작돼 내년 4월까지 계속됩니다.
[인터뷰:박도환, 산림청 산림병해충과장]
"방제 인력을 동원해서 제거를 하고 있고요. 또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동단속 초소를 세우고 기동인력을 고용을 해서 확산되는 것을, 이동을 단속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률은 50%선.
내년에 45%, 내후년에는 40%대로 떨어지는 등 앞으로 5년 이내에 소나무재선충병 완전 방제가 목표입니다.
소나무재선충병을 완전 방제하기 위해서는 재발생률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방제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이 기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점을 감안해 그동안 방제경험을 토대로 신기술을 도입하고 부처 간 협력을 통해 막겠다는 겁니다.
재선충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지방자치단체에는 재정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돌아갑니다.
[인터뷰:신원섭, 산림청장]
"페로몬 유인에 의한 방제를 한다든지 또는 기계화 도입을 통해서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서도 이제 이러한 효율적인 방제를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안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토를 황폐화하는 소나무재선충병.
무인항공기 조사와 방제의 품질향상 등을 통해 오는 2019년 완전방제를 위한 총력전이 시작됐습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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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충병은 소나무의 에이즈라 불리는 병이죠.
지난해를 정점으로 조금씩 수그러들고 있지만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치명적이면서도 확산 속도가 빠른 소나무재선충병.
올해도 전국적으로 109만 그루가 넘게 감염돼 말라 죽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지난해 218만 그루에 비해 50%선으로 줄었지만 경남과 경북, 제주를 중심으로 피해지역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고사목에 대한 방제는 모두 마쳤고 올해 발생한 피해목에 대한 방제작업이 이달부터 시작돼 내년 4월까지 계속됩니다.
[인터뷰:박도환, 산림청 산림병해충과장]
"방제 인력을 동원해서 제거를 하고 있고요. 또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동단속 초소를 세우고 기동인력을 고용을 해서 확산되는 것을, 이동을 단속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률은 50%선.
내년에 45%, 내후년에는 40%대로 떨어지는 등 앞으로 5년 이내에 소나무재선충병 완전 방제가 목표입니다.
소나무재선충병을 완전 방제하기 위해서는 재발생률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방제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이 기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점을 감안해 그동안 방제경험을 토대로 신기술을 도입하고 부처 간 협력을 통해 막겠다는 겁니다.
재선충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지방자치단체에는 재정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돌아갑니다.
[인터뷰:신원섭, 산림청장]
"페로몬 유인에 의한 방제를 한다든지 또는 기계화 도입을 통해서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서도 이제 이러한 효율적인 방제를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안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토를 황폐화하는 소나무재선충병.
무인항공기 조사와 방제의 품질향상 등을 통해 오는 2019년 완전방제를 위한 총력전이 시작됐습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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