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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어난 홍도 유람선 좌초 사건에도 긴급구조 당국이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람선 바캉스호 사고를 최초 신고한 이 모 씨는 처음에 119에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112에 신고하면서 홍도 유람선에 사고가 났다고 몇 번을 소리쳤지만 어디냐고만 계속 되물었고 전화 감도가 떨어진다고 해서 끊어 버렸다고 전했습니다.
또 사고가 나자 승객들이 구명조끼를 입으려고 꺼냈지만 입을 수가 없을 정도였다면서 겨우 승객들이 서로 도와가며 착용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람선 바캉스호 사고를 최초 신고한 이 모 씨는 처음에 119에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112에 신고하면서 홍도 유람선에 사고가 났다고 몇 번을 소리쳤지만 어디냐고만 계속 되물었고 전화 감도가 떨어진다고 해서 끊어 버렸다고 전했습니다.
또 사고가 나자 승객들이 구명조끼를 입으려고 꺼냈지만 입을 수가 없을 정도였다면서 겨우 승객들이 서로 도와가며 착용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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