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가족, 체육관 사용 문제 3자 협의 제안

실종자 가족, 체육관 사용 문제 3자 협의 제안

2014.09.29. 오후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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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은 진도군민 대책위원회가 자신들이 숙소로 쓰는 진도 실내체육관을 비워 달라고 요구하자 정부와 군민, 실종자 가족의 3자 협의를 제안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팽목항과 전남대 자연학습장 등은 바다가 보여 숙소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는데 대안도 없이 체육관을 비워달라는 것은 너무나 가혹하다며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최근 진도군민 가족대책위는 실종자 가족들이 실내체육관을 숙소로 쓰면서 아무런 행사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남대 자연학습장 등으로 옮겨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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