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일대 만 6,500가구 2시간 단수

대구 달성군 일대 만 6,500가구 2시간 단수

2014.09.23. 오전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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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 일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관로가 이탈하면서 누수가 발생해 만 6,500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2시간 동안 중단됐습니다.

어제 낮 12시 반쯤 달성군 농공읍의 상수도 부설공사 터파기 구간에서 관로가 분리되면서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달성군 논공읍과 현풍면, 구지면, 유가면 등 4개 읍면 만 6,500여 가구의 수돗물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습니다.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는 배수지에 물이 충분히 저장돼 있어 곧바로 단수가 되지는 않았다며, 저녁 8시부터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관로 연결공사 등 복구작업을 거친 뒤 저녁 10시부터 수돗물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조임정 [ljch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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