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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울산공장에서 건조중인 선박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 작업자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5 도크에서 건조중인 8만 4천 톤 급 가스운반선 앞쪽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18대가 출동해 진화에 나서 1시간 반 만에 진화했습니다.
다친 2명 가운데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장에 있던 작업자들은 긴급 대피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아파트 창문이 흔들릴 정도로 큰 폭발음이 났다고 전했습니다.
회사 측은 건조중인 선박이라 폭발사고가 날 상황은 아니며 작업중 용접불티가 보온재에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김인철 [kimic@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 오후 4시쯤,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5 도크에서 건조중인 8만 4천 톤 급 가스운반선 앞쪽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18대가 출동해 진화에 나서 1시간 반 만에 진화했습니다.
다친 2명 가운데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장에 있던 작업자들은 긴급 대피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아파트 창문이 흔들릴 정도로 큰 폭발음이 났다고 전했습니다.
회사 측은 건조중인 선박이라 폭발사고가 날 상황은 아니며 작업중 용접불티가 보온재에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김인철 [kimic@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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