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시, 교량·고가 아래 불법시설물 일제 정비

[서울] 서울시, 교량·고가 아래 불법시설물 일제 정비

2014.04.08. 오후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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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이번달 시내 교량과 고가 하부공간에 있는 불법시설물에 대한 일제 조사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교량·고가 하부 공간 585 곳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해 6월 말까지 대형 화재의 위험이 높은 불법 시설물 정비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현재 서울시가 관리하고 있는 교량·고가는 한강교량 20개와 일반 교량 440개 등으로 이 중 일부 시설 하부 공간은 제설창고, 주차장, 체육 시설 등으로 사용 중입니다.

하지만 일부는 불법 영업과 주차, 노숙, 공사자재 방치 등으로 불법 시설물들이 화재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어 대형 화재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교량·고가 밑은 안전사각지대로 관리가 소홀하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곳을 살펴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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