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2롯데월드 임시개장, 보수적 검토"

서울시 "제2롯데월드 임시개장, 보수적 검토"

2014.04.08. 오후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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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공사장에서 또 안전사고가 발생하면서 롯데물산이 추진해 온 다음 달 임시개장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미 여러 차례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있었던 만큼 제2롯데월드 임시 개장을 최대한 보수적으로 검토하겠다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그동안 여러가지 안전사항을 세부적으로 검토해 왔는데 이번에 또 인명사고가 일어난 만큼 롯데월드 측에 득이 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롯데 측은 오는 2016년 12월 준공될 롯데 월드타워를 제외한 나머지 저층부는 완공되는 대로 서울시에 임시사용 승인신청을 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적으로는 신청 접수를 받으면 서울시는 1주일 내에 승인 여부를 롯데 측에 통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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