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휴양림 지도' 공개, "가까운 봄 숲에서 힐링"

'전국 휴양림 지도' 공개, "가까운 봄 숲에서 힐링"

2014.04.03. 오후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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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휴양림 지도' 공개, "가까운 봄 숲에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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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을 맞아 휴양림을 찾아 떠나는 상춘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포털사이트 다음은 전국의 휴양림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공개된 전국 휴양림 지도에는 서울을 비롯해 인천·경기도·강원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 등 전국의 휴양림이 표기돼 있다.

특히 수도권에 있는 강씨봉자연휴양림,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등 자연휴양림이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의 하루 숙박 요금은 4만 2천 원~6만 원(4人 기준)으로 일반 펜션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다.

강씨봉자연휴양림은 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강씨봉자연휴양림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올해 7억 원을 들여 힐링의 숲, 어드벤처 숲, 휴양치유 숲길 등을 추가로 조성했다. 가평역과 강씨봉자연휴양림 구간의 시내버스는 경춘선(전철) 도착시간에 맞춰 하루 8회 운영된다.

강원도 양양군도 올해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 짚트랙 시설과 목재문화체험장등을 추가로 설치하면서 관광객 유치를 더욱 활성화 할 전망이다. 양양군에 따르면 짚트랙은 오는 15일부터 운영이 시작된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짚트랙은 계곡 사이를 연결한 쇠줄에 도르래를 건 뒤, 여기에 몸을 매달고 이동하는 모험레포츠다.

온라인뉴스팀 (press@digitalytn.co.kr)
[사진출처 = 강씨봉자연휴양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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