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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인 짝 녹화에 참여한 한 여성 출연자가 오늘 새벽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새벽 2시 10분쯤 제주도 서귀포 한 펜션 화장실에서 짝 출연자인 29살 전 모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다른 출연자가 발견했습니다.
연락을 받고 출동한 119가 현장에 도착했 때 전 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전 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현장에는 부모님께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숨진 전 씨는 지난달 27일 짝 촬영을 위해 제주도에 도착했으며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짝 관계자는 경찰조사에서 숨진 전 씨가 촬영 과정에서 자신이 선택한 남성이 최종 선택에서 다른 여성자와 맺어져 불만을 표명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SBS 관계자와 출연진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 새벽 2시 10분쯤 제주도 서귀포 한 펜션 화장실에서 짝 출연자인 29살 전 모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다른 출연자가 발견했습니다.
연락을 받고 출동한 119가 현장에 도착했 때 전 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전 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현장에는 부모님께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숨진 전 씨는 지난달 27일 짝 촬영을 위해 제주도에 도착했으며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짝 관계자는 경찰조사에서 숨진 전 씨가 촬영 과정에서 자신이 선택한 남성이 최종 선택에서 다른 여성자와 맺어져 불만을 표명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SBS 관계자와 출연진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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