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사냥 중 오발 사고...50대 숨져

멧돼지를 사냥하던 50대 남성이 오발 사고로 숨졌습니다.

어제(1일) 저녁 5시쯤 경북 성주군 금수면 후평리 야산에서 멧돼지를 사냥중이던 51살 이 모 씨가 동료인 59살 김 모 씨의 엽총에서 발사된 탄환에 맞아 숨졌습니다.

경찰은 함께 수렵에 나선 김 씨와 이 씨가 멧돼지를 발견하고 함께 뒤쫓던 중 김 씨가 비탈에서 미끄러지면서 탄환이 발사돼 이 씨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