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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부분 대학들은 방학 중 계절학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무더운 교실이 아니라 해안가에서 학점도 따고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요트 강좌가 개설돼 학생들로부터 인기라고 합니다.
보도에 유종민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의 한 해수욕장이 요트를 타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시원스레 바다를 가르며 무더위를 떨쳐 버립니다.
요트를 타고 있는 30여 명의 젊은이는 계절학기 정규 수업으로 개설한 요트 강좌를 이수 중인 학생들입니다.
1주일 일정으로 하루 8시간씩 요트의 이론부터 실전까지 강도 높은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개설한지 10년이 넘은 요트 강좌는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과목 중 하나입니다.
학생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1대1 집중 강의로 1주일간 과정을 마치면 3급 지도자에 맞먹는 수준까지 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해양스포츠를 즐기며 학점도 딸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도 있습니다.
[인터뷰:김우진, 서울대 3학년]
"처음 해볼 때는 조금 어렵기는 했지만 많이 배우니까 무리 없이 탈 수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이명수, 충남대 2학년]
"학점 하면 뭔가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재미있는 것을 하면서 학점도 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지금까지 요트 강좌를 수강한 학생은 180여 명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67%가 다른 지역 학교에서 온 학생들입니다.
[인터뷰:양명환, 제주대 체육학부 교수]
"여가를 향유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보겠다는 선진화된 구상을 갖고 온 학생들이어어 열정적입니다."
대학 간 학점 교류의 하나로 여름 계절학기로 운영 중인 요트강좌는 해를 거듭할수록 신청자가 늘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YTN 유종민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부분 대학들은 방학 중 계절학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무더운 교실이 아니라 해안가에서 학점도 따고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요트 강좌가 개설돼 학생들로부터 인기라고 합니다.
보도에 유종민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의 한 해수욕장이 요트를 타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시원스레 바다를 가르며 무더위를 떨쳐 버립니다.
요트를 타고 있는 30여 명의 젊은이는 계절학기 정규 수업으로 개설한 요트 강좌를 이수 중인 학생들입니다.
1주일 일정으로 하루 8시간씩 요트의 이론부터 실전까지 강도 높은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개설한지 10년이 넘은 요트 강좌는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과목 중 하나입니다.
학생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1대1 집중 강의로 1주일간 과정을 마치면 3급 지도자에 맞먹는 수준까지 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해양스포츠를 즐기며 학점도 딸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도 있습니다.
[인터뷰:김우진, 서울대 3학년]
"처음 해볼 때는 조금 어렵기는 했지만 많이 배우니까 무리 없이 탈 수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이명수, 충남대 2학년]
"학점 하면 뭔가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재미있는 것을 하면서 학점도 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지금까지 요트 강좌를 수강한 학생은 180여 명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67%가 다른 지역 학교에서 온 학생들입니다.
[인터뷰:양명환, 제주대 체육학부 교수]
"여가를 향유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보겠다는 선진화된 구상을 갖고 온 학생들이어어 열정적입니다."
대학 간 학점 교류의 하나로 여름 계절학기로 운영 중인 요트강좌는 해를 거듭할수록 신청자가 늘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YTN 유종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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