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실종 6개월 만에 변사체로 발견

20대 여성 실종 6개월 만에 변사체로 발견

2013.06.05. 오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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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이 실종된 지 6개월 만에 집 근처에서 변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남 창녕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남지읍의 논 웅덩이에서 변사체가 발견돼 DNA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해 12월 실종 신고된 24살 정 모 씨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정 씨는 집을 나갈 때 옷 차림 그대로였고, 별다른 외상 흔적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정 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 의뢰하고, 휴대전화 통화 내역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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