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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휴일인 오늘 경북 칠곡의 기온이 올해 들어 최고인 32.4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동해와 영남지방이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때이른 더위에 사람들은 산과 들에서 더위를 식혔습니다.
고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름드리 삼나무가 가득한 휴양림입니다.
화창한 초여름 더위를 보이자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제주 낮 최고 기온이 27도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경북 칠곡은 32.4도까지 올랐습니다.
영덕과 포함은 31.6도, 동해와 대구도 30도를 웃돌았습니다.
사람들은 나무가 만든 넓은 그늘에서 잠시 낮잠을 자거나 모처럼 가족과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인터뷰:최병선, 서울 상도동]
"아기도 있고 그래서 공기도 좋고 쉬기도 좋고, 여기저기 관광지 돌아다니는 것보다 여유가 있어서 자주 와요."
넓은 휴양림을 걷다 보면 목이 마릅니다.
약수터를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바가지 가득 담고 마시는 약수는 이온음료보다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인터뷰:송화연, 전주시 송천동]
"뜨거운데 걸어와서 그런지 되게 시원하고요 상쾌한 거 같고요. 이온음료나 아이스크림은 달고 끝 맛이 안 좋은데, 약수는 깔끔하고 좋은 것 같아요."
옛 조상이 흐르는 물에 발을 담가 더위를 쫓았다는 '탁족'.
개구쟁이들은 물장구를 치며 더위를 저 멀리 날립니다.
때이른 더위가 찾아왔어도 서늘한 휴양림 덕에 즐거운 휴일이 됐습니다.
YTN 고재형[jhko@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휴일인 오늘 경북 칠곡의 기온이 올해 들어 최고인 32.4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동해와 영남지방이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때이른 더위에 사람들은 산과 들에서 더위를 식혔습니다.
고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름드리 삼나무가 가득한 휴양림입니다.
화창한 초여름 더위를 보이자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제주 낮 최고 기온이 27도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경북 칠곡은 32.4도까지 올랐습니다.
영덕과 포함은 31.6도, 동해와 대구도 30도를 웃돌았습니다.
사람들은 나무가 만든 넓은 그늘에서 잠시 낮잠을 자거나 모처럼 가족과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인터뷰:최병선, 서울 상도동]
"아기도 있고 그래서 공기도 좋고 쉬기도 좋고, 여기저기 관광지 돌아다니는 것보다 여유가 있어서 자주 와요."
넓은 휴양림을 걷다 보면 목이 마릅니다.
약수터를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바가지 가득 담고 마시는 약수는 이온음료보다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인터뷰:송화연, 전주시 송천동]
"뜨거운데 걸어와서 그런지 되게 시원하고요 상쾌한 거 같고요. 이온음료나 아이스크림은 달고 끝 맛이 안 좋은데, 약수는 깔끔하고 좋은 것 같아요."
옛 조상이 흐르는 물에 발을 담가 더위를 쫓았다는 '탁족'.
개구쟁이들은 물장구를 치며 더위를 저 멀리 날립니다.
때이른 더위가 찾아왔어도 서늘한 휴양림 덕에 즐거운 휴일이 됐습니다.
YTN 고재형[jhko@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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