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대구시교육청이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면서 합격자 10명을 실수로 불합격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불합격한 응시생의 요청으로 시험관리 과정을 감사한 결과 3차 시험 한 과목에서 성적 입력에 착오가 있어 응시인원 450명 가운데 152명의 성적이 잘못 입력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때문에 이미 최종 합격자로 공고된 315명 가운데 10명의 합격자가 바뀌게 됐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3차 시험 응시자 전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최종합격자 정정 공고 사실을 알리고 합격이 뒤바뀐 수험생에게는 전화로 직접 통지했습니다.
또 임용시험 업무 담당 국장을 직위 해제하고 다른 관련자들에 대해서 추가로 인사 조치할 계획입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지난 3일에도 임용시험 2차 합격자를 최종 합격자인 것으로 잘못 발표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구시 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불합격한 응시생의 요청으로 시험관리 과정을 감사한 결과 3차 시험 한 과목에서 성적 입력에 착오가 있어 응시인원 450명 가운데 152명의 성적이 잘못 입력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때문에 이미 최종 합격자로 공고된 315명 가운데 10명의 합격자가 바뀌게 됐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3차 시험 응시자 전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최종합격자 정정 공고 사실을 알리고 합격이 뒤바뀐 수험생에게는 전화로 직접 통지했습니다.
또 임용시험 업무 담당 국장을 직위 해제하고 다른 관련자들에 대해서 추가로 인사 조치할 계획입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지난 3일에도 임용시험 2차 합격자를 최종 합격자인 것으로 잘못 발표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