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수험생 숨진 채 발견...자살 추정

대전서 수험생 숨진 채 발견...자살 추정

2011.11.10. 오전 11:1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대전에서 수능을 앞두고 재수생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새벽 6시 10분쯤 대전시 대화동 모 예식장 주차장에서 19살 김 모 군이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김 군의 아버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김 군의 아버지는 수능 시험일인데 아들이 집에 오지 않아서 인근을 찾다가 쓰러져 있는 김 군을 발견했다고 경찰에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 군이 수능에 부담을 느껴 건물 옥상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