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4학년 무상급식 중단 위기

서울 노원구, 4학년 무상급식 중단 위기

2011.05.16. 오후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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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에서 지난 3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 대상의 무상급식이 다음 달부터 중단될 상황에 처했습니다.

노원구는 학교급식 예산이 이번 달까지 편성돼 앞으로 4학년에 급식을 제공하려면 추경예산안이 구 의회에서 통과돼야 하는데 한나라당이 임시회 소집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측은 의회 일정과 청사 리모델링 공사 등 여건이 어려운데 민주당과 구청이 일방적으로 개회를 요구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지난 3월 시작된 무상급식은 현재 서울시교육청이 1∼3학년분을, 일부 자치구가 4학년분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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