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의 초호화 저택에 걸린 뜻밖의 초상화

메이웨더의 초호화 저택에 걸린 뜻밖의 초상화

2017.09.28.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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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의 초호화 저택에 걸린 뜻밖의 초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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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의 복싱 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올린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평소 SNS에 재력을 자랑하기로 유명한 메이웨더는 27일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메이웨더는 최근 미국의 유명한 부촌인 베벌리 힐스에 있는 호화 주택을 구매했다. 방 6개 화장실 9개, 수영장 체육관, 영화관이 딸린 이 집의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296억 원이다.

메이웨더는 이 집을 현찰로 구매했다. 메이웨더는 지난 8월 27일, UFC 최강자 코너 맥그리거와의 대전으로 한 번에 3400억 원을 벌어들여 이번에 산 집 역시 대전료로 지급했을 가능성이 높다.

메이웨더의 초호화 저택에 걸린 뜻밖의 초상화

메이웨더는 코너 맥그리거와의 대전 이후 복싱에서 은퇴한 뒤 새로운 삶을 계획하고 있다. 그는 이 저택의 벽 한 면을 자신의 그림과 코너 맥그리거의 그림으로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맥그리거는 이 그림 앞에 선 자신의 사진을 올리고 "내 베벌리힐스 집에 있는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을 예술작품"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성조기를 배경으로 선 자신의 모습과 아일랜드 국기를 배경으로 선 코너 맥그리거의 그림이 나란히 걸려있다. 은퇴 전 마지막 경기를 함께 한 선수를 기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게시글은 현재 53만 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출처 = 메이웨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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