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 부러진 덴구에게 내린 긴급처방

코가 부러진 덴구에게 내린 긴급처방

2017.02.01. 오후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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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부러진 덴구에게 내린 긴급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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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5일 일본 전역에 폭설이 쏟아졌다. 최대 적설량 2.42m를 기록한 이번 폭설로 교토에 있는 일본 요괴 '덴구' 요괴 상이 파손되었다.

일본의 디자인과 문화를 소개하는 매체 스푼 앤 타마고는 페이스북에 이 사진을 올렸다.

큰 코를 가진 '덴구' 동상은 코 위에 쌓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그만 부러져버렸다.

코가 부러진 덴구에게 내린 긴급처방

코가 사라진 덴구의 모습.

덴구 동상 관리인들은 흉하게 남은 자리에 긴급 처방을 내리기로 했다.

코가 부러진 덴구에게 내린 긴급처방

바로 덴구 코에 반창고를 붙여주는 것.
이 사진이 화제가 되자 명물 '덴구'의 빠른 쾌유를 빈다는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사진 출처 =Spoon & Tamago 페이스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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