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종 누르고 도망가기…'범인은 80대 할머니?'

초인종 누르고 도망가기…'범인은 80대 할머니?'

2016.01.18.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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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종 누르고 도망가기…'범인은 80대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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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종 누르고 도망가기' 어릴 때나 하는 짓궂은 장난이죠.

그런데 초인종 장난을 치는 백발의 할머니가 등장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사는 82살의 올리브 스미스(Olive Smyth) 할머니는 지난해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난 뒤 홀로 지내왔습니다.

어느 날 할머니의 아들인 마크 스미스(Mark Smyth)는 생일을 위해 하고 싶은 것이 있냐고 물었고 할머니는 어릴 적 살던 뉴질랜드 스토니베터(Stoey btter)에 가고 싶다고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어릴 적 동네에 도착한 할머니는 아들에게 '특별한 부탁'을 하는데요. 바로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가자고 제안합니다.

초인종 누르고 도망가기…'범인은 80대 할머니?'


빨간 대문 집의 초인종을 누른 할머니는 마치 어린 아이처럼 활짝 웃으며 재빨리 뛰어 그곳을 벗어나는데요. 그런 엄마가 너무 귀여웠는지 영상을 찍던 아들은 크게 웃어 보입니다.

'유치한 초인종 장난' 하지만 할머니의 해맑은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이런 장난도 감수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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