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 있는 흡연자'의 끔찍한 불만 표출법

'불만 있는 흡연자'의 끔찍한 불만 표출법

2015.05.07. 오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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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 있는 흡연자'의 끔찍한 불만 표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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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한 주유소, 한 남성이 차에 주유를 하고 있습니다.

이때 한 여성이 남성에게 다가가 담배 한 개비를 달라고 요청합니다. 하지만 남성은 거절하는데요.

'불만 있는 흡연자'의 끔찍한 불만 표출법

거절을 당한 여성은 순순히 걸음을 돌립니다. 그러다 갑자기 다시 방향을 바꿔 남성에게 다가가는 여성, 주유 투입구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후 재빨리 자리를 뜹니다.

남성은 깜짝 놀라며 주유 노즐을 뽑지만, 불길은 순식간에 번지며 검은 연기까지 치솟습니다.

다행히 불길은 점차 잦아들어 큰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차량 안에는 남성의 동생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칫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입니다.

예루살렘 현지 경찰은 담배 한 개비를 빌려주지 않아 홧김에 불을 지른 이 여성을 체포했습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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