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살배기의 감수성…"슬픈 음악이면 돼요"

두 살배기의 감수성…"슬픈 음악이면 돼요"

2015.04.17.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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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살배기의 감수성…"슬픈 음악이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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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품에 안긴 귀여운 외모의 여자 꼬마아이에게 엄마가 묻습니다.

"노래 '필즈 라이크 홈(Feels Like Home)' 듣고 싶어?"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네! 듣고싶어요"라고 대답하는 아기.

곧이어 엄마, 아빠의 웨딩 사진이 담긴 슬라이드쇼와 함께 캐나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샨탈 크레비아주크의 '필즈 라이크 홈(Feels Like Home)'이 흘러 나옵니다.

두 살배기의 감수성…"슬픈 음악이면 돼요"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흐르자, 아기는 집중해서 화면을 바라보며 음악을 듣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울음을 참으려 손으로 얼굴을 가려버리는 아기. (두 살배기의 놀라운 감정 억제!)

그렇게 잠시 울음을 참던 아기는 다시 화면을 바라보며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울음을 터뜨리고 맙니다.

영상을 올린 아기의 엄마는 "딸이 이제는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매번 운다"고 덧붙였습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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