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갈호랑이 "개랑 매일 산책다녀요"…신기한 우정

벵갈호랑이 "개랑 매일 산책다녀요"…신기한 우정

2015.02.03. 오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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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갈호랑이 "개랑 매일 산책다녀요"…신기한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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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벵갈호랑이와 강아지가 함께 잔디밭을 뒹굴고 서로를 향해 장난을 칩니다.

만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신기한 장면이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에 있는 한 야생 동물 보호 구역에서 포착됐습니다.

해당 보호 구역 내에 위치한 한 호텔 직원의 반려견인 '첼시'는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엄마와 떨어진 벵갈호랑이 '헌터'와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됐습니다.

첼시는 헌터와 함께 매일 호텔 주변을 산책하고, 잔디밭을 뒹굴며 레슬링을 펼칩니다.

헌터는 첼시에게 공격적인 성향을 드러내며 싸움 기술도 늘려가고 있습니다.

특히 첼시는 아무리 새끼이긴 하지만 벵갈호랑이의 기에 눌리기는커녕 더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냅니다.

벵갈호랑이와 개의 우정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을까요?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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