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 유기견…'죽을 고비 넘기고 느긋하게'

쓰레기통 유기견…'죽을 고비 넘기고 느긋하게'

2014.12.29. 오전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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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 유기견…'죽을 고비 넘기고 느긋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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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느긋한 표정으로 목욕을 받는 강아지의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습니다.

사람 손길에 온몸을 맡긴 채 목욕을 하는 강아지. 배를 뒤집고 고개를 뒤로 젖히며 두 눈을 감은 모습이 무척 귀엽습니다.

태어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이 강아지는 놀랍게도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유기견입니다.

세상에 나오고 2주 만에 같이 태어난 다른 강아지들과 함께 쓰레기 더미에 버려졌고, 거의 죽을 뻔한 고비를 넘겼습니다.

다행히 동물보호단체 봉사자에게 발견된 강아지는 영상에서처럼 따뜻한 사람의 손길로 보살핌을 받고 있습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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