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위 시비로 치미는 분노…'이것만 있으면!'

도로위 시비로 치미는 분노…'이것만 있으면!'

2014.10.17.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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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위 시비로 치미는 분노…'이것만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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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위 시비가 붙은 두 남성이 싸우다 말고 터무니없는 행동을 보이는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습니다.

해당 영상은 외국의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 안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천천히 안전운전을 하던 차량 운전자, 갑자기 소리를 지릅니다.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뭔가 분노에 가득 찬 목소리입니다.

잠시 후 왼편에서 검은 승용차가 앞질러 나옵니다. 느릿느릿 달리는 차량이 답답했는지 추월을 해버린 것입니다.

두 운전자는 각자 나름의 이유로 서로가 마음에 들지 않은 모양입니다. 옆길에 차를 세운 두 사람은 차에서 내려 시비가 붙습니다.

서로의 가슴팍을 밀치며 도로위 시비가 폭행으로 번지려는 순간. 갑자기 추월한 차량의 운전자가 자신의 차 트렁크 쪽으로 갑니다.

그러더니 트렁크에서 복싱 연습용 샌드백을 꺼내 거기다 대고 주먹질, 발길질을 하기 시작합니다.

상대 운전자를 때리지 않고 샌드백에 스트레스를 푼 것입니다. 다른 남성에게도 샌드백을 차보라고 권하기까지 합니다.

서로 악수를 하는 것으로 평화롭게 끝이 난 도로 위 시비. 영상 게시자는 "이 상황이 연출된 것일 수도 실제 상황일 수도 있지만, 꽤 재미있는 영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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