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비새 vs 게'…새끼 넘보면 다리 잘린다!

'부비새 vs 게'…새끼 넘보면 다리 잘린다!

2014.07.19.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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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새 vs 게'…새끼 넘보면 다리 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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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를 지키려는 부비새(Booby, 바닷가에 사는 큰 열대새) 두 마리가 게를 공격하는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습니다.

부부로 보이는 부비새 두 마리가 나뭇가지로 만든 둥지에 새끼를 부화시켰습니다.

이때 아직 눈도 뜨지 못한 부비새 새끼 근처로 게 여러 마리가 접근합니다.

게를 발견한 큰 부비새들은 길고 날카로운 부리를 이용해 게를 마구잡이로 쪼기 시작합니다.

게의 딱딱한 껍질도 부비새의 부리 공격을 이기지 못합니다.

집게발을 다친 게 한 마리가 부비새 둥지를 떠나려 합니다.

부비새를 피해 도망가는 게가 갑자기 자신의 다친 왼쪽 집게 다리를 반대쪽 집게를 이용해 절단합니다.

게는 다리를 잘라내도 다시 다리가 자라는 재생능력을 갖고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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