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판 토네이도 '용오름'의 위엄

바다판 토네이도 '용오름'의 위엄

2014.07.04. 오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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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판 토네이도 '용오름'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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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남부의 해안도시 아렌달(Arendal)에서 포착된 '용오름'이 유튜브에서 공개돼 화제입니다.

아주 드문 자연현상인 용오름은 '바다판 토네이도'로 용이 승천하는 모습이라는 뜻입니다.

바다 표면에서 부는 바람과 높은 상공에서 부는 바람의 방향이 서로 달라 사이에 기류가 생겨 회전하는 모양의 소용돌이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노르웨이에서 포착된 용오름은 마치 하늘과 바다 사이에 구름 기둥이 하나 생긴 듯한 모습입니다.

노르웨이에서 이 같은 용오름 현상이 종종 포착되기는 하지만 동시에 세 번 이상 포착되는 경우는 아주 드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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