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은 당나귀, 다리는 얼룩말? '신기해'

얼굴은 당나귀, 다리는 얼룩말? '신기해'

2014.07.03. 오후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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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당나귀, 다리는 얼룩말?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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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말(zebra)과 당나귀(donkey) 사이에서 태어난 희귀한 동물 '존키(zonkey)'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튜브에서 공개됐습니다.

지난 4월 21일 26kg에 70cm의 몸집으로 멕시코 타마울리파스 북쪽의 동물원에서 태어난 존키의 이름은 '쿰바(Kkumba)'입니다.

엄마가 얼룩말, 아빠가 당나귀인 쿰바는 멕시코에서는 처음으로 태어난 존키입니다.

쿰바는 얼굴과 몸통은 아빠인 당나귀의 모습을 그대로 닮았고, 엄마인 얼룩말 무늬가 선명하게 새겨진 다리를 갖고 태어났습니다.

영상 속에서 쿰바는 풀을 먹고 있는 엄마의 곁에서 뛰어놀기도 하고 엄마 곁에서 젖을 먹습니다.

또 뛰놀다가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바닥에 쓰러져 뒹굴기도 합니다.

얼룩말과 당나귀 사이에서 태어나는 존키는 아주 희귀한 동물로 점점 성장하면서 얼룩말이나 당나귀 중 한쪽의 특징을 따라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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