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폭발직전 가스통 들고 달린 영웅

'진짜사나이' 폭발직전 가스통 들고 달린 영웅

2014.05.12.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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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걸고 불이 붙은 액화천연가스(LPG) 가스통을 직접 들고 나와 대형사고를 막은 중국 소방관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입니다.

지난 20일 유튜브에는 '영웅이 된 소방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의 주인공은 중국 호북성 우한시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소방관 황푸장 씨(26)입니다.

영상에서 황푸장 씨는 불이 거의 천장 높이까지 솟은 LPG 가스통 바로 앞에 서 있습니다.

다른 동료들은 그의 안전을 염려하며 초조하게 기다립니다.

가스통이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입니다.

잠시 후 황푸장 씨는 활활 타오르는 불이 붙은 LPG 가스통을 들고 건물 밖으로 나옵니다.

양팔 가득 가스통을 안고 달리는 그의 걸음은 빠르지만 침착합니다.

가스통이 폭발해 건물 전체가 타버리는 대형사고를 막은 영웅이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지금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시면 관련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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