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탕!'...음주단속 피하려 한밤의 추격전

'탕!탕!탕!'...음주단속 피하려 한밤의 추격전

2012.07.23. 오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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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22일 새벽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경찰과 70km의 추격전을 벌인 끝에 붙잡혔습니다.

25살 최 모 씨는 경북 칠곡군 중앙고속도로 가산 톨게이트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을 무시하고 고속도로로 진입했습니다.

이후 최 씨는 북영천요금소를 빠져나간 뒤 다시 역주행으로 고속도로 진입을 시도하다 순찰차를 충돌하고 영천 시내로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영천 시내로 들어가려 하자 공포탄 1발과 실탄 3발을 쏘며 추격했고 영천시민운동장 앞에서 순찰차와 충돌하면서 50분의 추격전이 끝났습니다.

조사 결과 최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87%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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