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한진중 청문회 계기로 정치권 손 떼야"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9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는 17일로 합의한 한진중공업 청문회를 계기로 정치권이 더이상 노사 문제에 정략적으로 개입하지 않는 대원칙을 확립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황우여 "한진중공업 사태가 정치 쟁점화되면서 사회 혼란을 만들어냈기 때문에 청문회를 결정했다"면서, "조남호 회장과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이 참석해 사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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