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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현재 물이 흐르고 있음을 시사하는 가장 강력한 증거가 발견됐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4일, 미항공우주국(NASA)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NASA는 화성 탐사선 MRO의 관찰 결과 온도가 높은 몇달 동안 화성에 물이 흐르고 있을 가능성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화성 궤도 탐사선 MRO가 전송한 영상을 3D 모델로 합성한 모습에서 화성의 뉴튼 크레이터 안쪽 경사면에서 봄, 여름에 나타나는 액체의 흐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NASA 과학자들은 화성의 일부 경사면에서는 늦봄과 여름철 내내 손가락처럼 생긴 짙은 줄 모양이 나타났다가 겨울이면 사라지고 다음 해 봄에는 다시 나타나는 현상을 발견했고 연구진은 화성 남반구 중위도대의 여러 급경사면을 반복 관찰해 계절에 따라 나타나는 이런 변화를 확인했으며 "이런 현상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은 흐르는 소금물"이라고 사이언스지에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화성에서는 여러 중·위도대 지역에서는 표면 가까운 땅 밑에서 얼음 형태의 물이 여러 차례 발견됐으며 도랑들의 형태가 새로 생긴 것처럼 보이는 것은 근래에 물에 의한 지질학적 움직임이 있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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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NASA는 화성 탐사선 MRO의 관찰 결과 온도가 높은 몇달 동안 화성에 물이 흐르고 있을 가능성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화성 궤도 탐사선 MRO가 전송한 영상을 3D 모델로 합성한 모습에서 화성의 뉴튼 크레이터 안쪽 경사면에서 봄, 여름에 나타나는 액체의 흐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NASA 과학자들은 화성의 일부 경사면에서는 늦봄과 여름철 내내 손가락처럼 생긴 짙은 줄 모양이 나타났다가 겨울이면 사라지고 다음 해 봄에는 다시 나타나는 현상을 발견했고 연구진은 화성 남반구 중위도대의 여러 급경사면을 반복 관찰해 계절에 따라 나타나는 이런 변화를 확인했으며 "이런 현상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은 흐르는 소금물"이라고 사이언스지에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화성에서는 여러 중·위도대 지역에서는 표면 가까운 땅 밑에서 얼음 형태의 물이 여러 차례 발견됐으며 도랑들의 형태가 새로 생긴 것처럼 보이는 것은 근래에 물에 의한 지질학적 움직임이 있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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