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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가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경주는 우리시간으로 16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 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데이비드 톰스'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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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최경주는 우리시간으로 16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 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데이비드 톰스'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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