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소녀의 감동주는 '조용한 외침' 화제

왕따 소녀의 감동주는 '조용한 외침' 화제

2011.04.02. 오전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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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던 한 10대 소녀의 '조용한 외침'을 담은 영상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와 잔잔한 감동을 주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자신을 '8학년(중학교 2학년)'으로 소개한 소녀 'Alye'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한 장면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종이판을 한장 씩 들어보이며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6학년 때부터 왕따를 당하고 있다"고 밝힌 'Alye'는 "욕설을 듣지 않는 날이 거의 없었다. 도와달라. 매질이나 돌팔매질보다 말 한마디가 사람을 더 다치게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영상을 접한 수많은 네티즌들은 이 소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시면 관련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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