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경 감독, "내 작품은 형처럼 흥행이 안돼서..."

박찬경 감독, "내 작품은 형처럼 흥행이 안돼서..."

2011.01.10. 오후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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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박찬경 형제 감독의 단편영화 '파란만장'의 언론시사회가 10일 오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렸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친동생이자 설치미술가로 더 잘 알려진 '박찬경' 감독은 이날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형(박찬욱 감독)과는 달리 제 작품은 그동안 너무 흥행이 안돼서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취재진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찬경 감독은 이어 "작고 간단한 장비를 사용하고, 여러 대의 카메라를 사용해 짧은 시간에 촬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스마트폰 촬영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영화 전체 분량을 '아이폰4'로 촬영해 화제를 모은 영화 '파란만장'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낚시꾼과 무당의 만남이란 이색적인 소재를 다룬 작품입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시면 관련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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