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손담비와 연애설' 처음 듣고 'WOW!'"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 남성배우들의 화려한 스타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영화 '무적자'의 제작보고회가 17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됐습니다.

극 중 '이영춘' 역을 맡은 송승헌은 이날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손담비와의 연애설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손담비 씨와 연애설을 듣고나서 한 첫 마디가 '와우!'였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섹시 여가수와 스캔들이 싫지는 않았지만 아쉽게도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얼마전 한 식당에서 마주친 적이 있기는 했다"며 "하지만 심지어 저만 봤을 뿐 손담비 씨는 저를 보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화 '무적자'는 지난 1986년 개봉해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적인 흥행돌풍과 신드롬을 일으킨 '영웅본색'의 한국판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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