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자전' 조여정, "노출연기? 부담없어요"

'방자전' 조여정, "노출연기? 부담없어요"

2010.05.07. 오전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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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방자전' 제작보고회가 6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렸습니다.

극 중 '춘향' 역을 맡은 조여정은 이날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노출연기에 대한 부담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내가 (연기)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부담을 갖지 않는 성격"이라며 "영화가 공개되면 모든 것이 다 설명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동안 많은 영화에서 탄탄한 스토리텔링 능력과 자신만의 색을 선보인 김대우 감독의 두번째 연출작 '방자전'은 한국의 고전 로맨스 '춘향전'이 사실은 '춘향을 사랑했던 방자에 의해 꾸며진 거짓 이야기'라는 과감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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