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군 문제도 스트레스 원인 중 하나"

8일 갑자기 의식을 잃어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던 대표팀 수비수 김동진이 12일 파주 NFC에 복귀했습니다.

김동진은 훈련 직전 가진 인터뷰서 "많은 분들의 걱정과 염려로 다행이 괜찮아 졌다"면서 "정밀 검사를 통해 큰 문제가 아니라고 밝혀졌기 때문에 다행이다"고 현재 상태에 대해 밝혔습니다.

김동진은 최근 제니트와 재계약과 군대 문제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고 그것이 몸 이상의 원인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동진은 군 문제에 대해 "아직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복합적인 문제가 있었지만 군 문제도 스트레스의 한 원인"이었다고 솔직히 밝혔습니다.

동영상 보기를 누르시면 김동진 선수의 인터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