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하루에 두끼만...100일은 봐줘야"

전두환, "하루에 두끼만...100일은 봐줘야"

2008.07.22. 오전 09:1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한나라 박희태 대표는 21일 오후, 취임 인사차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은 "군에서도 연대장 이상이 되면 불문율로 100일은 봐준다"며 "대통령은 더 오래 봐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신뢰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어려운 나라 경제와 관련해 "현재 상황이 세계적인 재난 상황"이라며 즉석에서 '하루 두끼 먹기' 운동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대표가 "그러면 음식점들이 모두 문을 닫게 된다"고 하자 "아침을 굶자"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시면 전두환 전 대통령과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의 만남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