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남산에도 새해 첫해 떠올라...강추위 계속

[날씨] 서울 남산에도 새해 첫해 떠올라...강추위 계속

2021.01.01. 오전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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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서울에 있는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남산 분위기는 어떤가요?

[캐스터]
이 곳 남산도 다른 해돋이 명소들처럼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해돋이를 감상하는 시민들이 가득했겠지만, 오늘은 이곳을 통제하기 위한 경찰과 직원들만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 속에 조금 전 서울에도 새해 첫해가 떠올랐습니다.

떠오르는 태양처럼 올 한해는 밝고 희망찬 한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곳 남산은 한 시간 뒤인 9시부터 통제가 풀리는데요.

오늘 종일 추위가 이어지기 때문에 나오실 때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0도, 대전 2도, 광주 4도, 대구 3도에 머무는 등 예년 기온을 밑돌겠고,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또 대체로 구름만 많겠지만, 충청과 전북에는 오후까지 1cm 안팎의 눈이 조금 오겠고,

그 밖의 서해안에도 오전까지 눈이 조금 날리겠습니다.

남은 신정 연휴에도 계속해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충청과 호남에는 오늘 밤사이 또다시 눈이 내리겠습니다.

사흘간 이어지는 신정 연휴,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고요.

올해는 코로나 없는 행복한 한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김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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