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최강 찜통더위...서울 37℃, 경기 동부·영서 소나기

[날씨] 최강 찜통더위...서울 37℃, 경기 동부·영서 소나기

2019.08.10. 오전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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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을 하루 앞둔 오늘, 최강 찜통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37도까지 올라 올 들어 가장 덥겠고요. 청주도 36도로 어제보다 덥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지방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이 맑겠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동부와 영서 지방은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낮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밤사이 25도를 웃돌면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낮에는 가마솥더위가 이어집니다.

9호 태풍 '레끼마'는 오늘 새벽 중국 상해 남쪽 부근에 상륙해 중국 동해안을 따라 계속 북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육상에는 직접 영향이 없겠지만 남해안과 서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피서객들은 항공과 선박 운항 정도 미리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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