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남해안 호우특보...내일까지 전국 벼락· 돌풍 동반 비

[날씨] 제주·남해안 호우특보...내일까지 전국 벼락· 돌풍 동반 비

2019.06.06. 오후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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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남해안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전국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강한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내리고,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등 내륙도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면서 초속 10m 안팎의 강풍이 불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까지 영동과 제주도 산간에 200mm 이상, 제주도와 남해안에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고, 서울 등 내륙에도 20∼80mm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까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예상된다며 산사태와 해안 저지대 침수 등 비바람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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