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첫 서해 인공강우 실험 시행..."강수 확인 못해"

[날씨] 첫 서해 인공강우 실험 시행..."강수 확인 못해"

2019.01.26. 오전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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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서 첫 인공강우 실험이 이뤄졌지만, 뚜렷한 강수 현상은 관측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상청은 어제 오전 10시 13분부터 1시간가량 전북 군산 서쪽 해상에서 기상 항공기를 이용해 인공강우 물질인 '요오드화 은' 연소 탄 24발을 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기상 관측선과 지상 관측소에서도 비나 눈이 내리는 모습은 거의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기상청은 공중과 지상 자료의 분석을 거쳐 다음 주 월요일쯤, 인공강우 중간 결과는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다음 달쯤 기상청과 환경부 공동으로 발표합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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