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휴 마지막 날 강한 동풍...뱃길·하늘길 불편

[날씨] 연휴 마지막 날 강한 동풍...뱃길·하늘길 불편

2018.09.26.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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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귀경길, 오늘 내륙 지방은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이 없겠습니다.

하늘은 점차 맑아지겠고요, 낮 기온도 어제만큼 올라 선선하겠습니다.

하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는 오늘 오전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비의 양은 5에서 20mm로 많지 않겠습니다.

동풍이 강해지면서 뱃길과 하늘길에는 불편이 우려됩니다.

현재 동해 남부 해상과 남해상, 제주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배편과 항공편 운항 여부를 미리 확인해 두셔야겠습니다.

오늘 내륙은 맑겠지만,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낮 기온은 20도를 웃돌며 선선하겠습니다.

서울의 한낮기온이 24도까지 오르겠고요.

청주도 24도, 대구와 울산 22도, 전주, 광주 24도, 강릉 20도가 예상됩니다.

현재 24호 태풍 짜미는 오키나와 남쪽 먼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일요일쯤 일본으로 방향을 꺾어 다음 주 초에 일본 열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영향 없이 이번 주 후반에는 맑은 하늘 속에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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