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 여름 최강폭염...대구 37도까지 치솟아

[날씨] 올 여름 최강폭염...대구 37도까지 치솟아

2018.07.16. 오전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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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최강폭염의 기세가 나날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열기가 축적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전국에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 어제에 이어 올 최고기온을 다시 기록하겠고요.

강릉과 광주 36도, 대구는 37도까지 치솟으며 사람의 체온보다도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폭염 속에 온열 질환자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수분 섭취를 충분하게 해주시고요.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 장시간 실외활동은 삼가는 게 좋겠습니다.

우체국이나 은행 등 주변의 무더위 쉼터에서 틈틈이 휴식을 취해주시고요,

또 주차된 차량 안에 노약자를 혼자 두면 위험하다는 점도 기억해 두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 모습입니다.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는데요.

오늘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종일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 속에 올여름 최강 폭염이 열흘 이상 길게 지속될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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