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여름 최강 폭염 맹위...서울 34℃ 대구 37℃

[날씨] 올여름 최강 폭염 맹위...서울 34℃ 대구 37℃

2018.07.16. 오전 07:1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오늘은 올여름 최강 폭염이 찾아오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며 하루 만에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어제도 정말 더웠는데, 오늘은 더 덥다고요?

[캐스터]
폭염의 기세가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어제보다 심한 폭염이 맹위를 떨치겠는데요,

밤사이 서울은 열대야가 쉬어갔지만 낮부터 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기온이 크게 치솟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은 34도까지 올라 올여름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동안 가마솥 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대구 37도, 광주 36도, 대전 35도, 서울 3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온열 질환 위험도를 알려주는 더위 체감 지수는 오늘 대부분 '위험' 단계까지 오르겠고, 특히 강릉과 대전, 광주와 대구는 '매우 위험'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볕이 강한 12시~오후 5시 사이 불필요한 야외 활동은 자제하시고, 수분 섭취 충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올여름 최강 폭염은 열흘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되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