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장맛비 ...비 내리며 더위 주춤

[날씨] 전국 장맛비 ...비 내리며 더위 주춤

2018.07.08. 오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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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또 햇볕이 내리쬐면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제법 올랐는데요.

내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이 25도, 대구 23도에 머물겠습니다.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일은 전국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장맛비가 내립니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 새벽에는 남부지방으로, 낮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는데요.

남부 지방은 내일 밤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지만 중부 지방은 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는 30~80mm의 비가 예상되고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사이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5~5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예년보다 1~7도가량 낮겠습니다.서울 25도, 대전 24도, 광주 28도, 부산 24도로 예상됩니다.

이번 비가 그친 뒤 대체로 맑은 가운데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8호 태풍 마리아는 현재 중국을 향해 서북 서진하고 있습니다.수요일 낮에 중국 푸저우 부근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상황이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 꼼꼼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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