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해 들어 가장 더워...강원·영남 폭염주의보

[날씨] 올해 들어 가장 더워...강원·영남 폭염주의보

2018.06.22. 오전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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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앞두고 오늘은 더위의 기세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새벽 강원 영서와 영동 일부, 영남 내륙에는 폭염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오늘 춘천과 대구의 기온은 폭염주의보 기준인 33도까지 치솟겠고요, 서울도 31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특히 일요일인 모레는 서울의 낮 기온이 32도까지 올라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하겠습니다.

현재 위성 모습입니다.

하늘 자체는 맑지만,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내륙과 해안에 안개가 이어지다가, 낮에는 안개가 걷히고 맑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전국에서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겠고, 오존 농도도 나쁨 수준까지 높아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아침과 비슷합니다.

서울 18.6도, 부산 21도로 대체로 선선합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높아지겠습니다.

서울 31도, 강릉과 대구 33도, 광주 32도, 부산 29도까지 높아지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장맛비가 내리며 폭염이 누그러지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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